강원랜드, 가치충전소 통해 사회 영웅들에게 '힐링' 전한다

연말까지 사회서비스 종사자에 객실 무료 제공
동해 해경 등 500명, 하이원 웰니스 초청 행사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강원랜드가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재충전을 위한 '2024년 강원랜드 가치충전소 사업' 공동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기태 강원랜드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 김성종 동해해경청장, 정무성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강원랜드는 연말까지 '같이ON'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서비스 종사자·관계자를 대상으로 5000개 무료 객실과 식음업장, 워터월드 등 부대시설 할인을 제공한다.

오는 9월부터는 '충전ON' 프로그램을 실시해 동해 해경, 격오지 근무 군인, 소방관 등 500여명에게 하이원리조트의 웰니스 프로그램과 연계한 초청 행사·캠프도 진행한다.

강원랜드의 가치충전소 사업은 우리 사회 영웅들에게 쉼을 선물하겠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안기태 직무대행은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우리시대 영웅을 발굴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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