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원 상승…1,361.5원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4원 상승한 1,361.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오후 내내 1,36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다가, 마감 직전 급락해 1,361.5원까지 내렸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장 마감 직전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환율이 급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8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4원 상승한 1,361.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장 종가와 같은 1,360.1원에 개장한 뒤 오름폭을 높여 장 중 1,366.7원까지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에 달러는 간밤 강세를 나타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7일(현지시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엔화 약세도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엔/달러는 이날 오전 중 155.26엔까지 올랐다.
환율은 오후 내내 1,36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다가, 마감 직전 급락해 1,361.5원까지 내렸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장 마감 직전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환율이 급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후 3시 30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8.3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80.40원보다 2.05원 내렸다.
ss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인천 무의도서 바지락 잡던 노부부 바다에 빠져…남편 사망 | 연합뉴스
- 채상병 전 대대장 "해병대서 왕따…정신병원에 입원한다" | 연합뉴스
- "민원 제기했는데 불친절" 흉기로 아파트 경비원 찌른 입주민 | 연합뉴스
- 인천 송도 길거리서 패싸움 중 칼부림…30∼40대 3명 구속 | 연합뉴스
- 반지 껴보는 척하다 '슬쩍' 2인조, 털었던 가게 지나다 덜미 | 연합뉴스
-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2심 오늘 선고…핵심은 재산분할 | 연합뉴스
- 소니, 퀸 음악 저작권 1조4천억원에 매입 추진 | 연합뉴스
- 김호중 모교 설치된 '트바로티 집' 현판 결국 철거됐다 | 연합뉴스
- 아이슬란드 또 화산 폭발…'용암 분수' 최고 50m | 연합뉴스
- '싸이 출연' 조선대 축제서 행패 부린 30대 취객 입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