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원 상승…1,361.5원 마감

민선희 2024. 5. 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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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4원 상승한 1,361.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오후 내내 1,36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다가, 마감 직전 급락해 1,361.5원까지 내렸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장 마감 직전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환율이 급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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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달러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8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4원 상승한 1,361.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장 종가와 같은 1,360.1원에 개장한 뒤 오름폭을 높여 장 중 1,366.7원까지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에 달러는 간밤 강세를 나타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7일(현지시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엔화 약세도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엔/달러는 이날 오전 중 155.26엔까지 올랐다.

환율은 오후 내내 1,36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다가, 마감 직전 급락해 1,361.5원까지 내렸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장 마감 직전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환율이 급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후 3시 30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8.3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80.40원보다 2.05원 내렸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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