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1분기 영업이익 13억원...한 분기 만에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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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박정민 SK스토아 대표는 "산업간 경계가 사라진 빅블러(Big Blur)의 시대, 탈TV 만을 외치는 것이 아닌 TV와 모바일 두 마리의 토끼 모두, 견고한 성장 반열에 올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데이터·AI 기술을 기반으로 상품 편성 효율을 높이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최적화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는 'AI커머스' 로 차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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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가 한 분기 만에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홈쇼핑 시장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경기 침체와 TV 시청 인구 감소, 송출 수수료 증가, 소비 변화 등으로 시장 규모가 위축됐다.
SK스토아는 데이터에 기반한 방송 편성 최적화와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실적이 개선됐다. S/S 시즌 여성 의류 등 시즌 상품과 단독 상품, 신상품 등이 실적 호조를 보였고 건강식품, 패션, 여행 등 고효율 상품 판매가 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스토아는 상시 적립금을 제공하는 등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의 폭을 넓히고 고객 로열티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모바일 신규 회원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고, 기존 고객의 락인(Lock-in) 효과도 나타났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SK스토아는 장기적인 성장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TV와 모바일 앱 UI/UX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 데이터에 기반한 신상품과 단독 상품을 적극적으로 편성해서 수익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박정민 SK스토아 대표는 "산업간 경계가 사라진 빅블러(Big Blur)의 시대, 탈TV 만을 외치는 것이 아닌 TV와 모바일 두 마리의 토끼 모두, 견고한 성장 반열에 올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데이터·AI 기술을 기반으로 상품 편성 효율을 높이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최적화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는 'AI커머스' 로 차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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