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남매 장녀 남보라, 11번째 동생 軍 입대에 눈물 “가지마” (인생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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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남동생의 군 입대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 남보라는 "오늘 제 동생 11번째가 군대 간다. 그래서 지금 훈련소에 가는 길이다. 동생이 이제 20살이 됐다. 대학교 1년 재학하고 바로 군대를 간다"며 "이제 우리 집에 군대 갈 사람이 2명 남았다. 막내도 군대 갈 때 기분이 너무 이상할 것 같다. 막내들은 좀 '보내도 되나?' 이런 느낌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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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남보라가 남동생의 군 입대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5월 8일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짜장면을 손으로 야무지게 먹던 경우가 군대에 갔어요 ㅣ 너가 벌써 20살이라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남보라는 "오늘 제 동생 11번째가 군대 간다. 그래서 지금 훈련소에 가는 길이다. 동생이 이제 20살이 됐다. 대학교 1년 재학하고 바로 군대를 간다"며 "이제 우리 집에 군대 갈 사람이 2명 남았다. 막내도 군대 갈 때 기분이 너무 이상할 것 같다. 막내들은 좀 '보내도 되나?' 이런 느낌이다"고 털어놨다.
남보라는 동생이 입소하기 전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단체 사진을 찍었다. 훈련소에 도착한 남보라는 동생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가득 챙기며 "가지 마"를 연발했다. 동생이 눈보라를 헤치고 훈련소 안으로 들어가자 남보라는 "날씨가 이러니 마음이 좀 그렇다"며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입소 전 마지막 인사 시간. 남보라는 "짜장면을 손으로 야무지게 집어 먹던 동생이 어느덧 다 커서 군대에 갔다. 진짜 막내들은 더 걱정돼서 못 보낼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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