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1분기 영업익 267억원…24% 늘어

유한주 2024. 5. 8.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W중외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267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올해 1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1천4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성장했다.

특히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가 112억 원 매출을 내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600% 증가했다.

일반의약품 매출은 6.7% 증가한 1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JW중외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267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1천782억 원으로 같은 기간 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8.3% 증가한 199억 원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은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사업 부문이 모두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1천4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성장했다.

특히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가 112억 원 매출을 내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600% 증가했다.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 매출은 173억 원으로 28% 늘었다.

일반의약품 매출은 6.7% 증가한 1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 매출은 52억 원으로 40% 늘었다.

JW 중외제약 관계자는 "헴리브라, 리바로젯 등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자체 혁신 신약 연구개발(R&D) 과제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정적 이익 실현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j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