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수욕장서 발견된 인골은 실종된 50대 여성…해경,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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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한 해수욕장에서 잇따라 발견된 인골은 이 일대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과 3월 포항의 한 해수욕장에서 발견된 인골은 실종된 50대 여성이며 실종 경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해경은 발견된 인골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으며 지난 1월 21일 이 일대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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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실종 경위 수사 중
포항=박천학 기자
경북 포항의 한 해수욕장에서 잇따라 발견된 인골은 이 일대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과 3월 포항의 한 해수욕장에서 발견된 인골은 실종된 50대 여성이며 실종 경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1일 오전 8시 11분쯤 포항 북구 한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조깅하던 주민이 사람 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보인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당시 발견한 물체를 3㎝가량의 사람 거골(정강이뼈와 발을 연결하는 뼈)로 추정했다. 앞서 지난 2월 25일에도 조깅하던 같은 주민이 이 일대에서 약 30㎝ 길이의 사람 정강이뼈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해 신고한 바 있다.
해경은 발견된 인골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으며 지난 1월 21일 이 일대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으로 확인했다. 해경은 이 여성의 실종 경위를 다각도로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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