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국가대표팀, 박수호 감독·양지희 코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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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 여자 농구 대표팀 사령탑에 박수호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9일 "오늘 오전 11시 제3차 전체 이사회를 개최하고, 성인 여자 농구 국가대표 지도자 선임 건을 심의했다"며 "그 결과 박수호 감독과 양지희 코치를 최종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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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성인 여자 농구 대표팀 사령탑에 박수호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9일 "오늘 오전 11시 제3차 전체 이사회를 개최하고, 성인 여자 농구 국가대표 지도자 선임 건을 심의했다"며 "그 결과 박수호 감독과 양지희 코치를 최종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앞서 지난달 3일부터 30일까지 성인 여자 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를 공개모집했다.
이후 서류 전형을 통과한 2개 팀인 박수호 감독·양지희 코치, 이훈재 감독·최윤아 코치를 대상으로 지난 2일 제2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각 후보자의 평가 총점을 합산한 결과 박수호 감독·양지희 코치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면서 1순위 후보자로 선정돼 이사회에 추천, 최종 선임됐다.
박 감독과 양 코치는 대한체육회 승인일로부터 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게임 종료일까지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이날 협회는 "18세 이하(U-18) 여자 농구 국가대표 감독에 강병수 감독을 선임했다. 최종 엔트리 12명을 선발한 후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대비 강화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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