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베트남 행 비행기서 유아 응급상황 발생 제주에 비상착륙

홍수영 기자 2024. 5. 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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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베트남행 제주항공 비행기가 기내 응급환자 발생으로 제주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제주항공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 인천에서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901편에서 22개월 된 아기가 호흡을 멈추는 응급상황이 발생했다.

승무원과 가족들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환자는 호흡을 되찾았으며 해당 비행기는 오전 11시52분쯤 제주공항에 비상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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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항공기가 이동하고 있다.2019.12.19/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베트남행 제주항공 비행기가 기내 응급환자 발생으로 제주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제주항공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 인천에서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901편에서 22개월 된 아기가 호흡을 멈추는 응급상황이 발생했다.

승무원과 가족들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환자는 호흡을 되찾았으며 해당 비행기는 오전 11시52분쯤 제주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착륙 후 환자와 가족들은 제주공항 구조소방센터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으며 현재 환자는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항공편에 타고 있던 승객 148명은 기내에서 대기한 후 낮 12시50분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다낭으로 향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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