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공원 첫삽, 2027년 준공…3천세대 아파트단지 함께 조성(종합)

류성무 2024. 5. 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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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대구대공원 사업이 8일 첫 삽을 떴다.

총사업 면적 162만5천㎡ 가운데 135만㎡(83.1%)에는 동물원, 산림 레포츠 시설, 반려동물 테마파크, 동물의 왕국 놀이터, 각종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대공원이 시민이 쾌적하고 즐겁게 휴식하고 동물원 동물들이 건강하게 서식하는 곳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시민 관심이 많은 판다도 들여올 수 있도록 중국과 잘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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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공원 동물원 이전사업 속도 낼 듯
홍준표 시장 "판다도 들여올 수 있도록 중국과 잘 협의"
대구대공원 조감도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동물원,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대구대공원 사업이 8일 첫 삽을 떴다.

인근에는 3천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함께 들어선다. 이 사업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주도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대구시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날 수성구 삼덕동 대구미술관 서편 대구대공원 예정지에서 기공식을 했다.

총사업 면적 162만5천㎡ 가운데 135만㎡(83.1%)에는 동물원, 산림 레포츠 시설, 반려동물 테마파크, 동물의 왕국 놀이터, 각종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또 도로를 경계로 맞은편 비공원구역 27만5천㎡(16.9%)에는 3천세대 규모 아파트단지를 짓는다.

공원시설은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아파트단지는 2026년 분양한다.

대공원이 조성되면 중구 달성공원 동물원이 이곳으로 이전한다.

대구대공원 조감도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파트단지에는 초등학교, 유치원, 도서관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대공원이 시민이 쾌적하고 즐겁게 휴식하고 동물원 동물들이 건강하게 서식하는 곳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시민 관심이 많은 판다도 들여올 수 있도록 중국과 잘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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