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내버려둬" 뉴진스 팬덤 뿔났다...하이브 사옥 앞 '트럭시위'[종합]

김준석 2024. 5. 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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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의 팬덤 버니즈가 하이브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하이브 사옥 앞에 뉴진스 팬덤의 트럭 총공(총공격)"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앞서 뉴진스 팬들은 트럭 시위를 진행하기 위해 모금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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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뉴진스의 팬덤 버니즈가 하이브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하이브 사옥 앞에 뉴진스 팬덤의 트럭 총공(총공격)"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서 트럭 세 대가 나란히 정차해 시위를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세 대의 트럭에는"버니즈는 하이브가 아니라 뉴진스를 응원하고 지지한다", "하이브는 양심 챙겨, 방시혁은 눈치 챙겨, 어도어 좀 제발 내버려 둬", "하이브는 뉴진스의 가치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적혀 있다.

앞서 뉴진스 팬들은 트럭 시위를 진행하기 위해 모금을 진행했다. 모금 진행 결과 약 778만 원을 모아 트럭 시위를 진행한 것.

팬들은 "팀버니즈는 트럭총공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저희의 스탠스는 최대한 뉴진스와 대표님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민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이에 민 대표는 25일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의혹과 관련된 문건에 대해 "사담이었다"고 주장, "경영권 찬탈을 계획한 적도 의도한 적도 실행한 적도 없다"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또 하이브가 뉴진스를 홀대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방시혁 의장과의 갈등,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체제 등에 대해서도 폭로했다.

이후 하이브도 "사담은 긴 기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제 3자의 개입이 동반되면 더 이상 사담이 아니라 계획과 이에 대한 실행이 된다. 부대표에게 '이건 사담 한 것으로 처리해야 해"라고 지시한 기록까지 있다"라며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반박 등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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