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해녀가 채취한 '지역특산물' 드론으로 제주도 배송

고동명 기자 2024. 5. 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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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자유화구역이자 드론실증도시인 제주에서 올해 드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가 확대된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 부속섬 가운데 가파도에 한정했던 드론배송을 올해에는 마라도와 비양도로 확대한다.

이와함께 차귀도 형제섬 내 해양쓰레기(최대 5kg) 수거, 기상환경 분석과 인구 밀집행사 안전 모니터링을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으로 추진한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4년째 드론실증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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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부속섬 드론배송·쓰레기 수거…드론 행정서비스 확대
2022년 21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구좌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통합 실증 행사'에서 '드론 택시'로 불리는 UAM 비행체가 이륙해 비행하고 있다. 2022.9.21/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드론자유화구역이자 드론실증도시인 제주에서 올해 드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가 확대된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 부속섬 가운데 가파도에 한정했던 드론배송을 올해에는 마라도와 비양도로 확대한다.

도는 부속섬을 오가는 배 운항시간 이후 취약시간(오후 4~8시) 드론에 생활필수품과 의료용품을 실어나르고 해녀가 채취한 지역특산물을 본섬으로 가져온다.

이와함께 차귀도 형제섬 내 해양쓰레기(최대 5kg) 수거, 기상환경 분석과 인구 밀집행사 안전 모니터링을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실종자 수색, 볼거리 제공, 각종 행사 공중촬영 지원에 드론을 활용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4년째 드론실증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20년에는 제주 전 지역이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됐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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