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1분기 영업익 13억원…전년 대비 367%↑

정보윤 기자 2024. 5. 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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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2억8000만원 대비 367% 증가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SK스토아는 경기 침체와 TV 시청 인구 감소, 송출 수수료 증가 등의 요인으로 홈쇼핑 시장이 위축되며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영업 손실을 기록했지만 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회사 측은 효율 중심의 방송 편성 최적화와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로 영업 이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S/S 시즌 여성 의류 등 시즌 상품과 단독 상품, 신상품 등이 실적 호조를 보인 가운데 건강식품, 패션, 여행 등 고효율 상품의 판매를 강화했습니다.

SK스토아는 단기적인 재무 영향을 감수하면서도 TV와 모바일 앱 UI/UX 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고객 쇼핑 편의를 위한 디자인 개편은 물론, 시연 중심의 실감 나는 판매 영상 제작을 위해 특수 촬영 장비도 도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모바일 중심 스튜디오 개선 프로젝트 등도 진행 중이며, AI 성우, AI 카피라이터 등 AI 기술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정민 SK스토아 대표는 “예견된 성장통을 잘 극복하고 데이터·AI 기술을 기반으로 상품 편성 효율을 높이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최적화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는 ‘AI커머스’ 로 차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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