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1분기 영업이익 112억 원…8.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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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3,094억 원, 영업이익 11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0.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9% 증가했습니다.
코스메틱부문은 매출 1,043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으로 각각 13.5%와 16.7% 증가하며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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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3,094억 원, 영업이익 11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0.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9% 증가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코스메틱과 수입패션 사업이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스메틱부문은 매출 1,043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으로 각각 13.5%와 16.7% 증가하며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자체 화장품과 수입 화장품이 모두 호실적을 보이는 가운데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32.6%), 럭셔리 브랜드 뽀아레(+63.1%),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 등 자체 브랜드가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패션부문은 브루넬로 쿠치넬리(+22.2%), 어그(+23.2%), 릭오웬스(+23.1%) 등 수입 브랜드가 호실적을 이끌었습니다.
또 1분기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 거래액(GMV)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객단가는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효율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선하고 성장성 높은 브랜드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수익성을 확보해 가고 있다"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유망 브랜드에는 집중 투자하고 비효율적인 구조는 과감하게 개선해 기업 성장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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