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부산항 도선사와 항로표지 야간 시인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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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7일 부산항신항 제5항로, 가덕수도 항로표지에 대한 야간 시인성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합동 점검을 수행한 부산항도선사회 김세훈 부회장은 "부산항의 안전을 위해 항로표지를 유지·관리하시는 항로표지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부산항 신항에 다양한 부두가 개발 중인 만큼 해상교통 안전확보를 위해 부산해수청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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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7일 부산항신항 제5항로, 가덕수도 항로표지에 대한 야간 시인성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해수청은 항만 이용자가 바라보는 항로표지 관점으로 접근하기 위해 부산항 신항을 입항하는 상선(MSC LAGOS X호, 9만4402t)에 승선해 점검을 진행했다.
중점 점검 사항은 ▲등질 및 동기점멸 상태 ▲주변 해상환경 및 배후광 영향 점검 ▲등명기 밝기의 적정 여부 ▲신항권역 도등과 지향등의 시인성 및 효용성 등이다.
합동 점검을 수행한 부산항도선사회 김세훈 부회장은 "부산항의 안전을 위해 항로표지를 유지·관리하시는 항로표지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부산항 신항에 다양한 부두가 개발 중인 만큼 해상교통 안전확보를 위해 부산해수청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항로표지에 대한 신뢰성 제고와 항해선박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부산항북항과 감천항도 도선사회와 합동 점검해 최적의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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