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정수장 수질 합동점검…"유충 발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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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의 수돗물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번 점검은 일부 지자체에서 지난 몇 년간 수돗물 유충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정수장 위생 관리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과천시는 그간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해 응집지와 침전지에 산란 방지를 위한 스프링클러를 설치·가동하는 가운데 각 건물에 벌레 등 해충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미세 방충망, 에어커튼, 포충기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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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의 수돗물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과천시 맑은 물 사업소에 따르면 전날 한강유역환경청, K-water 한강 유역 수도지원센터와 함께 정수장 위생관리 합동점검을 했다. 그 결과 유충 발견이 없는 등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이번 점검은 일부 지자체에서 지난 몇 년간 수돗물 유충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정수장 위생 관리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검사는 배관에 유충 거름망을 수돗물 생산 단계별로 설치하고, 여과지 모래층을 직접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과천시는 그간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해 응집지와 침전지에 산란 방지를 위한 스프링클러를 설치·가동하는 가운데 각 건물에 벌레 등 해충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미세 방충망, 에어커튼, 포충기 등을 설치했다.
또 각 배수지 유입 부에 유충 차단 시설을 설치한 가운데 공정별 유충 발생 모니터링을 매일하고 있다. 특히 유충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전단계 염소 투입 증가, 여과지 역세척 주기 단축 등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맑은 물 사업소 관계자는 “주기적인 유충 모니터링과 시설물 관리에 나서는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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