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1분기 영업이익 13억원…작년 동기 대비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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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홈쇼핑업체 SK스토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2억8천만원보다 367%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SK스토아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낸 부진을 털고 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박정민 SK스토아 대표는 "산업간 경계가 사라진 '빅블러'(Big Blur) 시대에 탈 TV만 외칠 것이 아니라 TV와 모바일 모두 견고한 성장 반열에 올려놓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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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데이터 기반 홈쇼핑업체 SK스토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2억8천만원보다 367%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SK스토아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낸 부진을 털고 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고효율 중심의 상품 방송을 편성하고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게 영업이익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SK스토아는 설명했다.
봄·여름 시즌 여성 의류와 건강식품, 패션, 여행 등이 골고루 판매 호조를 보였다.
SK스토아는 아울러 홈쇼핑 업계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모바일 채널 강화와 TV 애플리케이션(앱) 개편, 고객관계관리(CRM)·공급망 관리(SCM) 개선 등도 수익 개선의 요인으로 꼽았다.
박정민 SK스토아 대표는 "산업간 경계가 사라진 '빅블러'(Big Blur) 시대에 탈 TV만 외칠 것이 아니라 TV와 모바일 모두 견고한 성장 반열에 올려놓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상품 편성 효율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AI 커머스'로 차별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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