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에 판다 들여오도록 중국과 협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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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에 판다를 들여올 수 있도록 중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7일에도 "대구대공원 활성화를 위해 향후 판다를 대구에 데려오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며 "최근 판다의 고장인 중국 쓰촨성 방문 때 관계자들에게 판다 대여를 요청했더니 중앙정부만 '오케이'하면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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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은영 인턴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에 판다를 들여올 수 있도록 중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8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에서 "지난 30여 년간 장기 미집행 사업이었던 56만 평 대구대공원 사업을 오늘 착공했다"며 "3년 후 완공되면 대구시민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이 되고 넓은 동물원도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판다도 들여올 수 있도록 중국과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지난 7일에도 "대구대공원 활성화를 위해 향후 판다를 대구에 데려오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며 "최근 판다의 고장인 중국 쓰촨성 방문 때 관계자들에게 판다 대여를 요청했더니 중앙정부만 '오케이'하면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달 23일 자신의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한 시민이 '중국 청두에 푸바오가 산다고 합니다. 푸바오 데리고 오시나요'라는 질문에 "푸바오에 집착하는 분들 속내를 모르겠다. 용인 자연농원(에버랜드)에 있다가 고향 간 판다에 불과하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ey2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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