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 피해 가정의 비극…'부양 부담' 일가족 3명 숨져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4. 5. 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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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 피해로 장애를 갖게 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어머니 A씨를 제외한 남매는 1960년대 베트남전쟁 당시 국군으로 참전한 뒤 고엽제 피해 후유증으로 장애를 갖게 된 아버지로부터 다시 장애를 물려받았다는게 마을 주민들의 설명이다.
마을 주민 B씨는 "아버지가 월남전 참전한 뒤 고엽제 피해를 입었다"며 "아들과 딸도 고엽제 피해로 장애를 갖고 나라에서 주는 지원금으로 생활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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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월남전서 고엽제 피해로 장애 겪다 20여년 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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