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고속도로 달리는 LPG 차량서 불…"엔진오일 누유"

박소영 기자 2024. 5. 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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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달리는 LPG 차량에서 불이 났다.

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분쯤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청라IC 방면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K7 기종의 LPG 차량에서 검은 연기가 나오고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인명검색을 실시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으나 차량 엔진룸이 모두 타는 등 375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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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12시5분쯤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청라IC 방면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4.5.8/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달리는 LPG 차량에서 불이 났다.

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분쯤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청라IC 방면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K7 기종의 LPG 차량에서 검은 연기가 나오고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인명검색을 실시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으나 차량 엔진룸이 모두 타는 등 375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인력 43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화재발생 40분 만인 12시 45분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주행 중인 차량 엔진룸에서 엔진오일 누유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8일 오후 12시5분쯤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청라IC 방면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4.5.8/뉴스1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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