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놀 권리 보장' 업무담당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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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7일 초등학교 교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놀 권리 보장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놀 권리 보장' 조례를 근거로 한 '학생 놀 권리 보장 지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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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7일 초등학교 교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놀 권리 보장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놀 권리 보장’ 조례를 근거로 한 ‘학생 놀 권리 보장 지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의 건강하고 개성 있는 자아 형성을 위해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학생 놀이활동 활성화 △학생 놀 권리 보장으로 또래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습·놀이·휴식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서의 학교문화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워크숍은 변정량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 팀장을 초빙해 ‘학생 놀 권리 보장의 이해·인식 변화’라는 주제로 한 특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변 팀장은 학생 놀 권리 보장 지원 사업에 대해 현장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해외 사례 등을 소개해 최신 정보와 생각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김대영 광주계림초등학교 교사가 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해 많은 교사의 공감을 끌어냈다.
워크숍에 참석한 심은영 임곡초등학교 교사는 “이번 연수로 다른 학교의 운영 사례를 듣고, 학생 놀 권리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학교로 돌아가 학생 놀 권리 보장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모든 어린이는 놀면서 자라고, 꿈꿀 때 행복하다. 가정과 학교에서 어린이의 놀 권리가 보장될 수 있게 힘써주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어린이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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