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조명·다채로운 연출"…세종 곳곳 음악분수, 물줄기 뿜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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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명소로 자리잡은 곳곳의 음악분수가 올 여름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 올린다.
8일 세종시와 세종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방축천·삼성천·중앙공원·도시상징광장 등의 음악분수가 일제히 재가동에 들어간다.
신도시(행복도시) 도심하천인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일 오후 8시30분부터 20분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방축천 음악분수는 방축천 특화거리와 함께 여름밤 시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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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명소로 자리잡은 곳곳의 음악분수가 올 여름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 올린다.
8일 세종시와 세종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방축천·삼성천·중앙공원·도시상징광장 등의 음악분수가 일제히 재가동에 들어간다.
신도시(행복도시) 도심하천인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일 오후 8시30분부터 20분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시설은 여름철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공연으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고높이 30m의 고사분수와 스윙분수, 가리비분수, 하트분수 등이 다채로운 경관조명과 어우러지면서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환상적인 분위기로 가족단위 시민들의 휴식·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축천은 2014년부터, 삼성천은 지난해부터 각각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집중 호우로 훼손됐던 조명과 분수노즐을 정비하는 등 시설을 보강했다.
특히 방축천 음악분수는 방축천 특화거리와 함께 여름밤 시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방축천 호수공원길'은 2019년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미디어벽천-부조벽화-음악분수대-호수공원-대통령기록관까지 이어지는 약 11.5㎞구간으로, 3시간 코스 탐방로다. 수변공원에 자리한 수백 년 된 왕벚나무 매력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앙공원과 도시상징광장 음악분수 일부 시설도 가동에 들어갔다.
이 밖에 신도시 각 공원 단위로 설치된 소규모 바닥분수들도 각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악분수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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