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방 2주년 공연 '블루하우스' 8일 개막

장병호 2024. 5. 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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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청와대재단(이하 재단)은 청와대 개방 2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블루하우스'(Bluhaus)를 8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청와대 본관에서 선보인다.

공연 '블루하우스'를 기획하고 연출한 강낙현 감독은 "'청와대'라는 특별한 공간이 공연에 활력을 더해주고, 관객들은 낯선 장소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흥미롭게 조합하고 도전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유머러스한 분위기 속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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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국악·재즈·무용·비디오아트 결합
관람 사전 예약·현장 접수…7월 10일까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청와대재단(이하 재단)은 청와대 개방 2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블루하우스’(Bluhaus)를 8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청와대 본관에서 선보인다.

청와대 개방 2주년 공연 ‘블루하우스’. (사진=문체부)
‘블루하우스’는 연기와 국악, 재즈, 한국무용, 비디오아트 등 다양한 예술을 결합한 공연이다. 청와대 개방 2주년 특별전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 정상으로 모십니다’와 연계해 기획했다. 개인의 운명과 의지가 교차하는 시간 속에서 역사의 주인공이 되는 평범한 인물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았다. 관객은 본관 중앙 로비에 마련한 비디오아트 작품을 감상한 뒤 배우들의 율동과 경쾌한 음악에 따라 본관 곳곳을 탐험하며 공연에 참여한다.

공연 ‘블루하우스’를 기획하고 연출한 강낙현 감독은 “‘청와대’라는 특별한 공간이 공연에 활력을 더해주고, 관객들은 낯선 장소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흥미롭게 조합하고 도전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유머러스한 분위기 속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라고 말했다.

총 45분간 펼쳐지는 공연은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70명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청와대 정문 현장에서도 30명에 한해 당일 오후 7시 50분까지 신청을 받는다. 본 공연에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본관 2층 집현실에서 미니콘서트도 열린다. 미니콘서트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관람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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