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아내와 10년 넘게 각방 생활…이젠 혼자가 편해"

김민지 기자 2024. 5. 8.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병옥이 반려견에게도 외면받는 '서열 꼴찌' 아빠의 '짠내' 나는 일상을 공개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눈빛 하나만으로 화면을 장악하는 '악역 전문 배우' 김병옥이 새로운 '아빠 대표'로 출격, 작품에서와는 180도 다른 반전 모습을 선보인다.

밖에서는 '카리스마 배우', 집에서는 '외톨이 아빠' 김병옥의 반전 일상은 8일 오후 10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빠하고 나하고' 8일 방송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김병옥이 반려견에게도 외면받는 '서열 꼴찌' 아빠의 '짠내' 나는 일상을 공개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눈빛 하나만으로 화면을 장악하는 '악역 전문 배우' 김병옥이 새로운 '아빠 대표'로 출격, 작품에서와는 180도 다른 반전 모습을 선보인다.

김병옥은 전현무, 이승연 등 다른 출연자들과의 스튜디오 토크를 통해 "가족 사이에서 소외감을 많이 느끼고 쓸쓸하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특히 집 밖으로 아내와 딸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웃음소리가 들리다가도, 정작 본인이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조용해지며 모두 각자 방으로 들어간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김병옥은 "아내와 10년 넘게 각방을 쓰고 있다"며, 이제는 각방 생활이 편해졌다고 고백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실제로 김병옥은 가족들과 함께 있어도 자신의 방에서 법문 유튜브를 시청하는 등 홀로 취미 생활을 즐기는가 하면, 식사마저도 혼자 소소하게 해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영상이 거의 '나 혼자 산다' 수준이다"라며 놀라워했다.

또, 그는 가족들과 함께 있는 상황에서도 대화에 끼지 못한 채 겉돌며, 반려견에게조차 외면당하는 '서열 꼴찌'의 삶을 입증했다. 김병옥의 둘째 딸은 "아빠가 소외감을 느끼는 걸 알고 있냐"라는 질문에, "그렇게 얘기하고 다니니 모를 수가 없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아빠와 억지로 대화를 이어나가는 건 의미가 없다"라고 밝혀, 이들 가족 사이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밖에서는 '카리스마 배우', 집에서는 '외톨이 아빠' 김병옥의 반전 일상은 8일 오후 10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