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영주시장, 시의장·상의회장 손잡고 서울로…내년국가예산확보위해 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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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시 의회와 상공회의소등이 힘을 보태고 있다.
8일 영주시에 따르면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정병대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날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환경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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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시 의회와 상공회의소등이 힘을 보태고 있다.
8일 영주시에 따르면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정병대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날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환경부를 방문했다.
집행부와 의회,경제단체가 함께 지역 살림 살이를 걱정하며 서울로 올라간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이들은 관련부서 방분에서 영주 지역활력타운 조성, 국도대체우회도로 적동~상망 건설사업, 풍기읍 도시재생사업(특화재생형), 영주시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사업, 조와천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을 건의했다.
영주 지역활력타운 조성은 구도심 정주 여건 개선과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청년인구 유입에 대응하기 위한 690억원 규모 대형 사업이다.
시는 베어링산업 지역거점 역할을 확고히 하고, 국가기간산업 육성 및 지역 일자리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최종 선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영주시가 내년도에 확보할 국비 목표는 23개 사업, 8524억원이다.
시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중앙부처 예산 심사가 시작되는 만큼 이번에 신청한 국비 사업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8일,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국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영주 첨단베어링 조성사업△영주댐 관광단지 개발사업△경북선(점촌~영주)전철화 사업 및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외 25건의 현안 사업을 공유하며 영주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의 건의 사업들이 부처 예산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전방위적 부처 설득에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영주시 미래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직접 만나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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