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영재 딸 자랑 “11살인데 공부 안 한다고”(컬투쇼)

서유나 2024. 5. 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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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곽범이 영재(?) 딸을 자랑했다.

5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김태균이 "애가 되고 싶고 하고 싶은 걸 빨리 찾았으면 하는 마음이잖나"라며 공감하자 곽범은 "첫째는 영재가 확실하다. (보통) 공부 잘하는 영재를 찾잖나. 4학년인데 공부를 안 하겠다더라. 그것도 영재 아니냐"라고 너스레 떨었다.

곽범은 자신이 두 딸의 아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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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곽범, 김태균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곽범이 영재(?) 딸을 자랑했다.

5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한 청취자는 '초심'을 주제로 "아이를 낳았을 때 '건강하게만 자라라'라고 했는데 건강하니 이제는 공부도 잘했으면 좋겠고 그림도 잘 그렸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곽범은 "저도 이게 고민"이라며 공감했다. "예전에는 건강만 하라고 했는데 요즘은 조금 욕심나더라"고.

김태균이 "애가 되고 싶고 하고 싶은 걸 빨리 찾았으면 하는 마음이잖나"라며 공감하자 곽범은 "첫째는 영재가 확실하다. (보통) 공부 잘하는 영재를 찾잖나. 4학년인데 공부를 안 하겠다더라. 그것도 영재 아니냐"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김태균은 "공부 안하는 쪽으로 가겠다고 한 것 아니냐. 그것도 조기 발견"이라며 "축하한다. 영재 아버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 청취자는 곽범에게 애가 있었냐며 "웬일이냐"는 문자를 보내왔고 김태균과 곽범은 "애가 있으니 정관수술을 했지 않겠냐. 총각인데 했겠냐". "애 낳기 전 묶는 것도 이상하잖나. 은행에 잔뜩 맡겨놓은 것 아닌 이상"이라며 황당해했다. 곽범은 자신이 두 딸의 아빠라고 덧붙였다.

한편 곽범은 지난 2013년 10월 결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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