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1분기 영업익 29억…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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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가 콘텐츠 투자 등 비용 상승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 영업이익 감소가 대규모 콘텐츠 투자로 영업비용이 대폭 상승한 영향이라고 강조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위성방송인 skyTV와 sky 인터넷, 모바일(알뜰폰) 가입자가 순증해 전체 유지가입자 582만명을 확보했다"며 "콘텐츠 매출은 22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3% 증가했고, 광고 수익도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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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가 콘텐츠 투자 등 비용 상승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 기록했던 적자에서 곧바로 탈출했고, 가입자도 순증 기조로 전환하며 실적 개선 가능성을 보였다.
KT스카이라이프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544억원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81.5% 감소했지만, 지난해 4분기 기록했던 261억원 규모 영업손실에서 벗어나 흑자전환했다. 현금창출력을 나타내는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484억원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 영업이익 감소가 대규모 콘텐츠 투자로 영업비용이 대폭 상승한 영향이라고 강조했다. 제2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탄생을 위해 스카이라이프TV(ENA 채널 등 보유)에 투자한 것.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불가피한 영업이익 감소이며, 방송발전기금 및 프로그램사용료 증가분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같은 노력으로 전체 가입자가 6000명 늘며 순증 기조로 돌아섰고, 콘텐츠 매출도 증가 추세라고 밝혔다. 올 한 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스카이라이프TV는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광고 수익을 달성했고, 광고시장 시장점유율도 5.2%를 달성했다. ENA 채널 시청률도 4월 말 기준 8위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위성방송인 skyTV와 sky 인터넷, 모바일(알뜰폰) 가입자가 순증해 전체 유지가입자 582만명을 확보했다"며 "콘텐츠 매출은 22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3% 증가했고, 광고 수익도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했다. 인터넷과 모바일 신규가입자 중 skyTV 결합률은 35%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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