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백상 수상소감서 빠트린 안은진에 감사인사 “길채낭자를 빼먹었소”

박수인 2024. 5. 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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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안은진에게 백상예술대상 수상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남궁민은 "너무 좋은 스태프들과 기분 좋은 마음으로 연기했는데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백상예술대상'에 몇 번 와봤는데 늘 앉아있다가 그냥 갔다. 근데 오늘은 이렇게 올라와서 얘기할 수 있어 기분이 너무 좋다. 저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연기하고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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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 남궁민 / 남궁민 소셜미디어
안은진 남궁민 / 남궁민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남궁민이 안은진에게 백상예술대상 수상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궁민은 5월 8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참석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남궁민은 MBC 드라마 '연인'에서 호흡을 맞춘 안은진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남궁민은 "너무 좋은 스태프들과 기분 좋은 마음으로 연기했는데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백상예술대상'에 몇 번 와봤는데 늘 앉아있다가 그냥 갔다. 근데 오늘은 이렇게 올라와서 얘기할 수 있어 기분이 너무 좋다. 저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연기하고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앞선 수상 소감에서 상대 배우 안은진을 언급하지 못했던 남궁민은 안은진과 찍은 사진과 함께 "소감 짧게 한다고 길채 낭자를 빼먹었소. 정말 고마웠소. 덕분이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지난해 방영됐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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