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외국인 근로자 국내 정착 돕는다…'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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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향상과 정착지원을 위한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법무부가 주관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은 국내 체류 외국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 데 필요한 기본소양(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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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교육생 오는 17일까지 군산시 인구대응담당관에 신청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향상과 정착지원을 위한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법무부가 주관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은 국내 체류 외국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 데 필요한 기본소양(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은 외국인 근로자 40여명(특정활동(E-7) 및 비전문취업(E-9) 체류자격 소지자)이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기초(0단계, 15시간), 한국어와 한국문화(1단계, 100시간)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체류 허가 가점부여 △한국어 능력 입증 면제 등 혜택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국립군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에서 오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월·수·목요일(주 3회) 오후 7시~10시에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생은 오는 17일까지 군산시 인구대응담당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민들과 소통이 원활해지고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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