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수호 "'세자가 사라졌다' 고민 많았지만..'확신의 세자상' 평 듣고파" [인터뷰②]

최혜진 기자 2024. 5. 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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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는 현재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주인공 세자 이건 역으로 활약 중이다.

수호는 '세자가 사라졌다'를 통해 여유 있는 세자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런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확신의 세자상'이라는 수식어를 들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그는 "확신의 세자상, 왕이 될 상. 그런 수식어를 들으면 연기도 좋았다는 뜻 같다. 그런 평가를 들으면 여러모로 기분이 좋을 거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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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2024.04.12 수호 AAA 인터뷰 /사진=이동훈
-인터뷰①에 이어서

수호는 현재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주인공 세자 이건 역으로 활약 중이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이번 작품은 수호의 데뷔 후 첫 사극 주연작이다. 이에 '첫 도전'에 대한 부담감도 적지 않았을 터. 수호는 "사극이란 장르 자체가 과정도 힘들 거 같고, 실제 연기하는 것도 힘들지 않을까 싶었다. 내가 실제로 살아봤던 시대가 아니니 더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어떻게 인물을 표현하고, 연기를 펼쳐나가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고민을 해결해나갔다고. 수호는 "감독, 작가님과 소통을 많이 했다. 그분들이 많이 도와주셨다. 또 선배들의 사극 연기를 많이 보기도 했다"고 전했다.

수호는 '세자가 사라졌다'를 통해 여유 있는 세자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세자란 인물이 좀 여유가 있을 거 같아서 여유 있게 움직이고, 말하고, 또 감정도 여유롭게 표현해 보려고 했다. 평상시에도 여유 있게 행동하려고 훈련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배우 변요한에게 사극 연기에 대한 조언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전에 변요한이 '육룡이 나르샤'라는 사극을 한 적이 있다. 변요한에게 '힙하게' 이후 (차기작으로) 사극을 하는 것, 또 사극 하는 것 자체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때 변요한이 '어떻게 보면 뻔할 수 있는 사극에서 너만의 세자, 한 번도 본 적 없는 캐릭터를 구축해 보면 그게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겠냐'는 조언을 해 줬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의 도움, 자신의 노력으로 수호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현해냈다. 그런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확신의 세자상'이라는 수식어를 들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그는 "확신의 세자상, 왕이 될 상. 그런 수식어를 들으면 연기도 좋았다는 뜻 같다. 그런 평가를 들으면 여러모로 기분이 좋을 거 같다"고 전했다.

'확신의 세자상'이 될 그는 자신의 연기에 대한 확신도 있다고 했다. 그는 "당연히 내 연기에는 보완해야 할 점, 부족한 점도 있을 거다. 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갖고 믿음을 이어 나가야 될 거 같다는 생각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인터뷰③에 이어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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