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미래 새싹 환경지킴이 체험교실 운영…총 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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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2024년 미래 새싹 환경지킴이 체험교실'이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통영시에 따르면 '미래 새싹 환경지킴이 체험교실'은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화분으로 재활용해 식물 심기 체험을 하는 사업으로 재활용 원예체험활동과 농업개발시설을 연계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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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2024년 미래 새싹 환경지킴이 체험교실’이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통영시에 따르면 ‘미래 새싹 환경지킴이 체험교실’은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화분으로 재활용해 식물 심기 체험을 하는 사업으로 재활용 원예체험활동과 농업개발시설을 연계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있다.
체험교실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6~7세 반 어린이를 대상으로 3월 말부터 신청을 받아 하절기(7월, 8월)을 제외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총 36회 1250여 명이 체험할 예정이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아이들은 아열대과수 실증시험포와 식물테마관 견학을 통해 다양한 식물을 관람하고 가정에서 준비해온 플라스틱 컵에 직접 식물을 심어 재활용 화분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시행돼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체험교실은 자연친화적인 활동과 오감체험을 통해 참여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참여기관 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식물 견학과 일회용컵을 준비해서 식물을 심어보는 체험을 통해 재활용과 키우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어 아이들이 더욱 열심히 참여하게 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안익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장차 환경보호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 재활용에 대해 좀 더 재밌게 배우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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