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장애인들 사회성 향상 지원

서순규 기자 2024. 5. 8.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 도모와 일자리 연계를 통한 장애인들 삶의 질 향상에 나섰다.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 사업'은 평소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볼링, 걷기운동을 보다 쉽게 접하면서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광양제철소가 광양시 장애인복지관에서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 사업' 발대식 및 '발달장애인 재능키움 사업' 성과보고 대회를 열었다.(광양제철소 제공)2024.5.8/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 도모와 일자리 연계를 통한 장애인들 삶의 질 향상에 나섰다.

8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전날 장애인복지관에서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 사업' 발대식 및 '발달장애인 재능키움 사업' 성과보고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서영배 광양시의장과 복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 사업'은 평소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볼링, 걷기운동을 보다 쉽게 접하면서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야외활동이 제한되는 재가 장애인을 위해서는 홈 트레이닝 운동기구를 지원하고 운동법을 알려주는 등 지역 장애인들이 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살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매년 10여명의 지역 장애인 볼링 선수들에 대한 지원도 병행한다. 실제 지난해 11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본 사업의 지원을 받은 광양지역 선수 6명이 전남지역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장애인들이 꿈을 이루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