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은행원들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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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은행원들이 보이스 피싱범들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돈을 지켜내고 있다.
8일 광주은행과 농협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광양지점 은행원 A씨는 지난 4월 금융기관사칭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은 한 고객이 계좌에서 3,000만원을 인출하려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112에 신고해 인출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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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광주은행과 농협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광양지점 은행원 A씨는 지난 4월 금융기관사칭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은 한 고객이 계좌에서 3,000만원을 인출하려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112에 신고해 인출을 막았다.
광양경찰서는 고객의 소중한 돈을 지켜준 은행원 A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보이스 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은 물론 전통시장,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과 금융감독원 등 금융기관과 함께 가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목포금융센터에 따르면 B 과장은 지난달 26일 피의자 C씨로부터 고액의 현금 출금을 요청받았으나 고액의 현금이 반복적으로 입·출금되는 거래내역을 확인 후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의심해 피의자를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피의자가 의심하지 못하도록 고액 현금지급 준비를 위한 시간을 핑계로 침착하게 시간을 지연해 경찰의 출동시간을 확보해 보이스 피싱 사기범을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었다. 조사 결과 검거된 피의자 C씨는 보이스피싱 중간 전달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승동 센터장은 "NH농협은행은 항상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경찰청과 함께 관내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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