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시군과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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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5개 시군과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협력체계 구축 등 충남형 탄소중립 실천 종합계획을 공유하는 '2024년 제2회 도·시군 환경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는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충청남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충남형 탄소중립 오픈플랫폼 구축·운영, 농촌쓰레기 수거체계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시군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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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5개 시군과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협력체계 구축 등 충남형 탄소중립 실천 종합계획을 공유하는 '2024년 제2회 도·시군 환경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구축·운영을 위한 각 시군의 협력을 요청했다.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도민 누구나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참여하고 포인트로 보상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도는 이를 기부하거나 마트·음식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시군 지역화폐와 연계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2025년도 기후 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대응 △수소충전소 구축 △지역 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 △농촌폐기물 수거 인력 및 장비 지원 △생활폐기물 공공 선별시설 내 광학 선별기 설치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 점검 강화 등 해당 부서별 환경 현안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조를 강조했다.
참석한 시군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 제고율 목표치 조정 △성환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군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 절차 개선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보상 지원 확대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분야) 지원 확대 등을 도에 건의했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는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충청남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충남형 탄소중립 오픈플랫폼 구축·운영, 농촌쓰레기 수거체계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시군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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