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2025학년도 대입전형계획 변경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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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는 내년 자유전공학부 269명과 단과대학 307명의 신입생을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제)로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전공 선택의 완전 자율성을 부여하는 유형 1(자유전공학부, 269명)은 논술(239명)과 수능위주전형(나군 30명), 그리고 2학년 진급 시 해당 단과대학 내에서 전공을 선택하는 유형 2(단과대학 통합 모집단위, 307명)는 학생부교과전형(131명)과 수능위주전형(가군 95명, 나군 81명)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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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 도입…논술위주전형 자유전공학부에서만 선발
[더팩트ㅣ경기대학교=이상엽 기자] 경기대학교는 내년 자유전공학부 269명과 단과대학 307명의 신입생을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제)로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무전공제 도입에 따라 새롭게 신설되는 모집단위는 자유전공학부(서울, 수원 각각)과 단과대학 통합 모집단위다.
전공 선택의 완전 자율성을 부여하는 유형 1(자유전공학부, 269명)은 논술(239명)과 수능위주전형(나군 30명), 그리고 2학년 진급 시 해당 단과대학 내에서 전공을 선택하는 유형 2(단과대학 통합 모집단위, 307명)는 학생부교과전형(131명)과 수능위주전형(가군 95명, 나군 81명)으로 선발한다.
논술위주전형은 학과(전공)별 모집단위 선발에서 자유전공학부에서만 선발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논술 반영비율을 60%에서 90%로 확대한다. 또 논술유형에 수리논술을 추가하고 출제범위는 수학, 수학1, 수학2 과목으로 제한한다. 수험생은 언어·사회 논술 또는 수리논술 중 하나를 택해 응시할 수 있다,
김현준 입학처장은 "계열의 구분이 없는 고교 개정교육과정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언어·사회 논술에 수리논술을 추가했다"며 "대학의 인문계 모집단위는 인문논술, 자연계 모집단위는 수리논술이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신 있어 하는 논술유형을 원서접수 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성적 반영비율을 단과대학별로 단순화했다.
2025학년도 대입전형 변경의 자세한 사항은 경기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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