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 강서에 봄을 펼치다'…10~11일 겸재문화예술제

정준영 2024. 5. 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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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0~11일 궁산 근린공원과 마곡 어울림공원 일대에서 제8회 겸재문화예술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축제는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화혼을 기리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참여형 문화예술제다.

진교훈 구청장은 "겸재문화예술제는 지역예술인과 주민,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 서남권 대표 문화예술 축제"라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겸재문화예술제에서 좋은 추억 남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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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겸재문화예술제 포스터 [서울 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0~11일 궁산 근린공원과 마곡 어울림공원 일대에서 제8회 겸재문화예술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축제는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화혼을 기리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참여형 문화예술제다. 올해는 '겸재, 강서에 봄을 펼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펼쳐진다.

10일 오후 1시 겸재정선미술관에서 개회식과 함께 특별전 개막식이 진행된다.

미술관 개관 15주년 맞아 준비한 '플렉스 모던' 특별전에서는 파리의 한인 작가협회인 '소나무'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오후 2시 미술관 3층에서는 '경교명승첩, 두물머리에서 행주까지 배를 타다'라는 주제로 겸재의 예술세계를 알 수 있는 학술특강이 열린다.

11일에는 제19회 겸재 전국 사생대회, 청소년 문화 축제, 야외 전시, 공연, 체험마당 등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진교훈 구청장은 "겸재문화예술제는 지역예술인과 주민,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 서남권 대표 문화예술 축제"라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겸재문화예술제에서 좋은 추억 남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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