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개발전문가 첫 자격시험 11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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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서강대학교는 '메타버스 개발전문가' 자격시험을 공동으로 개발해 오는 9월 시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강대에서는 메타버스 개발전문가 자격시험의 세부 출제기준과 분류 체계 수립 등을 담당하고, KAIT에서는 시험 시행과 운영, 제도 등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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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서강대학교는 '메타버스 개발전문가' 자격시험을 공동으로 개발해 오는 9월 시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강대는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서강대에서는 메타버스 개발전문가 자격시험의 세부 출제기준과 분류 체계 수립 등을 담당하고, KAIT에서는 시험 시행과 운영, 제도 등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전담한다.
오는 11월 시행 예정인 메타버스 개발전문가 자격시험은 메타버스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해당 분야에 대한 능력을 전문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KAIT와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이 추진해 온 것으로 프로그래밍·그래픽·아키텍처 등 총 3가지 종목으로 구성된다.
자격시험은 종목별 1급(작업식)과 2급(객관식)으로 나뉘며, 기본적인 메타버스 개론, 유틸리티 및 그래픽 등 기획부터 개발까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자격에서는 메타버스 시장에서 대다수 활용되는 '유니티'와 '언리얼'을 활용, 수험자들이 원하는 개발 엔진으로 학습하고 시험 볼 수 있도록 했다.
KAIT 이창희 상근부회장은 "협회는 디지털 경제 및 미래 성장동력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메타버스 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자격 검정 제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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