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활동 못 할까”…프로미스나인 이채영, 긴 공백기에 아쉬움 토로

김나연 기자 2024. 5. 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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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이채영. 경향DB 제공



그룹 프로미스나인 이채영이 긴 공백기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이채영은 지난 7일 프로미스나인 공식 위버스 채널을 통해 음성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긴 공백기에 대한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왜 이렇게 활동을 오랫동안 못 할까 우리만. 프로미스나인만”이라며 “너무 슬프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플로버(팬덤명) 있다. 나도 팬 있다. 우리도 플로버 있다”고 연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팬들은 “한 번도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한 적 없어서 마음이 아프다” “프로미스나인 방치하지 말라” “한창 뜰 때 더 밀어줬어야 했는데”라며 속상함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현재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6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언락 마이 월드(Unlock My World)’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올해 1월 완전체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것과 멤버별로 예능, 공연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에 따라 소속사가 프로미스나인을 방치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시선도 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현재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지난 2018년 Mnet 경연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데뷔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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