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택 서울대 교수,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석학회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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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과대학은 홍용택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올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The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SID)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는 1963년부터 매년 역대 석학회원의 추천과 석학회원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보디스플레이 분야에 탁월한 공헌을 한 석학회원을 선정한다.
올해 홍 교수가 선정되면서 한국 국적을 가진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석학회원은 총 2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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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과대학은 홍용택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올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The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SID)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홍 교수는 신축성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꼽힌다. 인쇄공정을 바탕으로 신축성 기판 상에 트랜지스터나 발광소자, 센서, 구동 칩을 집적해 늘어나는 디스플레이와 인쇄회로기판(Printed Circuit Board, PCB), 신체부착형 신축성 웨어러블 전자기기를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학술적 공헌을 인정받아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홍 교수는 서울대 전자공학과 학사, 석사 졸업 후 미국 미시간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축성 전자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며 2019년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2020년 머크 어워드,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수상했고, 2023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는 1963년부터 매년 역대 석학회원의 추천과 석학회원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보디스플레이 분야에 탁월한 공헌을 한 석학회원을 선정한다. 선정되는 인원은 학회 회원 중 0.1% 이내로 매년 전 세계에서 5인 내외로 선정된다. 올해 홍 교수가 선정되면서 한국 국적을 가진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석학회원은 총 22명이 됐다.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석학회원 시상식은 오는 13일(현지 시각) 미국 산호세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디스플레이 위크(Display Week) 학술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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