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해수욕장서 발견된 인골 ‘1월 실종 신고된 50대 여성’ 확인

오주호 기자 2024. 5. 8. 1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월과 3월 사이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발견된 인골은 실종 신고된 50대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월 26일 아침 산책을 나온 시민이 백사장에 밀려 나온 다리뼈 조각 등을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수사에 나선 해경은 "강원도에 주소를 둔 A씨는 실종 신고 이후 포항 영일대해상누각으로 들어가는 모습은 CCTV로 확인됐지만 나오는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과 3월 사이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발견된 인골은 실종 신고된 50대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월 26일 아침 산책을 나온 시민이 백사장에 밀려 나온 다리뼈 조각 등을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DNA 검사 등 인적사항 검사에 들어갔다.

검사 결과 해당 인골은 지난 1월 21일 영일대해상누각 인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당시 수사에 나선 해경은 “강원도에 주소를 둔 A씨는 실종 신고 이후 포항 영일대해상누각으로 들어가는 모습은 CCTV로 확인됐지만 나오는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 전경ⓒ포항해경 제공

[오주호 기자(phboss77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