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초·중학생 대상 '열린 농업교실' 운영

이권영 기자 2024. 5. 8. 1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 홍성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농업교실'과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15개 학급 38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음식물로 친환경 퇴비 만들기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견학 △농부들과 함께하는 농촌체험 등이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 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 홍성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농업교실'과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15개 학급 38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음식물로 친환경 퇴비 만들기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견학 △농부들과 함께하는 농촌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농부와 직접 소통하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분야인 스마트농업과 치유농업에 대해서도 탐색해 볼 수 있다.

지난해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홍주발효식품 이경자 대표는 삶은 콩을 으깨어 메주를 만들고 텃밭에서 갓 따온 채소들로 간식을 만들어 먹는 아이들의 생기있는 눈빛을 떠올리며 어린 손님들을 맞을 채비를 벌써 마쳤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심어주고 더 나아가 유망한 농업 분야에 대한 진로설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홍성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