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예산경찰서, 농협 등 지역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예방 업무협약

서륜 기자 2024. 5. 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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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군수 최재구)과 예산경찰서(서장 윤승구)가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예방하겠다며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등과 맞손을 잡았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을 청사에 비치해 피해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예방 교육도 추진한다.

또 사기 예방에 힘쓴 공로자에게 포상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죄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지난해 예산군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120건, 피해액은 17억2000만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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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군수 최재구)과 예산경찰서(서장 윤승구)가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예방하겠다며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등과 맞손을 잡았다. 예산군, 예산경찰서, 지역 34개 금융기관은 7일 군청에 모여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사진).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을 청사에 비치해 피해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예방 교육도 추진한다. 또 사기 예방에 힘쓴 공로자에게 포상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죄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지난해 예산군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120건, 피해액은 17억2000만여원이다. 피해액은 2021년 12억6000만원, 2022년 14억3000만원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최재구 군수는 “낯선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왔을 때 조금이라도 석연찮은 점이 있으면 송금 등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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