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병장수하세요" 생일상에 보은 104세 할머니 "아직 견딜 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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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에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구순(九旬)·상수(上壽)' 어르신들의 생일잔치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보은의 그랜드컨벤션연회장에서 열린 이 잔치에 '구순'을 넘긴 어르신 48명이 참석했다.
보은향교가 주관한 이날 잔치는 축하공연, 행사 의복 입혀드리기, 헌수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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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에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구순(九旬)·상수(上壽)' 어르신들의 생일잔치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보은의 그랜드컨벤션연회장에서 열린 이 잔치에 '구순'을 넘긴 어르신 48명이 참석했다. 지역 내 90세 이상 고령자 169명 중 28.4%가 한자리에 모인 셈이다.
지역 최고령인 104세 송악이 할머니가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안부를 묻는 주변의 질문에 "아직 견딜 만하다"고 노익장도 과시했다.
보은향교가 주관한 이날 잔치는 축하공연, 행사 의복 입혀드리기, 헌수례가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군의장, 민간사회단체장, 가족 등 300여 명이 찾아 효를 실천했다.
보은향교 구연견 전교는 "올해 첫 생신잔치가 지역사회에 효행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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