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 유나이티드배 1대1 챌린지' 성료… 1만 관중 달성 도움

김유미 기자 2024. 5. 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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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 유나이티드배 1대1 챌린지'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삼다수는 제주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까지 약속하며 1만 관중 달성에 일조했다.

제주의 '1대1 챌린지'는 미니축구장에서 2명의 선수가 1대1 대결을 펼쳐 상대 골대를 향해 골을 넣으면 승리하는 경기다.

1대1 챌린지를 마친 유소년들은 제주 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가족과 함께 대구전 홈경기를 관람, 자연스레 관중 유입의 효과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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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 유나이티드배 1대1 챌린지'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삼다수는 제주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까지 약속하며 1만 관중 달성에 일조했다.

제주의 '1대1 챌린지'는 미니축구장에서 2명의 선수가 1대1 대결을 펼쳐 상대 골대를 향해 골을 넣으면 승리하는 경기다. 제주삼다수의 지원에 힘입어 지난 5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강정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13개 유관 클럽에서 25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연령별(유치부・1~2・3~4・5~6학년부)로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1대1 맞대결을 펼쳤다. 같은날 오후 2시부터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대구 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홈경기 하프타임에는 경기장 피치 위에서 결승전(3~4・5~6학년부)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연고지역 아동과 가정의 마음을 사로잡고,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도내 축구클럽과의 소통을 위해 구단이 제주삼다수와 함께 고민한 결과물이다. 팀 단위 대회 참가의 부담을 줄이고, 어린이 개인의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 아이템으로 평가받았다.

어린이들에게 추억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도 제공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이날 홈경기 단체 관람 기회와 더불어 5,000원 상당의 학용품 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우승・준우승 수상자는 홈경기가 열린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준비한 시상식에서 스포츠 상품권도 선물로 받았다.

특히 참가자와 가족들은 적극적인 참여로 제주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1대1 챌린지를 마친 유소년들은 제주 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가족과 함께 대구전 홈경기를 관람, 자연스레 관중 유입의 효과가 발생했다.

아울러 제주삼다수는 참가자 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아동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원했다. 선착순 1,500명의 어린이에게 제주 홈경기 관람의 기회를 열어줬고, 경기 당일 장외에 어린이 놀이공원 테마로 캐논슈터왕, 스탑워치, 삼다수 페트 세우기, 풋볼링, 응원판박이, 클래퍼 만들기 등 총 6개의 체험부스를 설치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팬들의 많은 발걸음을 이끌었다.

제주삼다수와 함께 진심을 더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 이날 경기에는 총 1만 33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올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이다. 또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후 두 번째 1만 관중 돌파였다. 제주는 지난해 4월 전북 현대전에서 1만 41명을 기록한 바 있다.

무엇보다 잠재적인 팬층인 동심을 사로 잡았다는 부분이 고무적이다. 제주와 제주삼다수는 상호간 스포츠 마케팅 시너지는 물론 제주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제주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 이하 제주개발공사)와 함께 제주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창용 구단 대표이사와 강경구 제주개발공사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대거 참석했다. 강경구 제주개발공사 본부장은 직접 시축까지 나사며 제주의 승리를 기원했다.

구창용 제주 대표이사는 "제주삼다수와 끈끈한 인연을 맺고 있다. 이번 이벤트 역시 상생 활동의 일환이다.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축구라는 순수한 매개체를 통해 연고지 제주에 대한 애정을 한껏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강경구 제주개발공사 본부장은 "제주도와 지역아동을 위해 같이의 가치를 보여준 것 같다. 앞으로도 같이 걸어갈 협력의 길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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