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수출 효자품목 ‘김’ 산업 육성 나선다

서륜 기자 2024. 5. 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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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김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8일 홍성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에서 '김 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에 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김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90㏊ 규모의 김 양식장을 신규로 조성하는 등 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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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김 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7일 충남 홍성군청에서 열린 ‘김 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이용록 군수가 발언하고 있다.

충남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김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8일 홍성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에서 ‘김 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홍성군의 대표 특산품인 조미김(광천김)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단일품목 수출 실적 전국 2위를 기록하는 수출 효자상품이다. 하지만 최근 전 세계적인 김 수요 급증으로 국내 재고량이 부족해지면서 가공업체들이 마른김 수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조미김 생산 원가도 가파르게 상승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김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군의 특화 전략 발굴도 한다.

이용록 군수는 “90㏊ 규모의 김 양식장을 신규로 조성하는 등 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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