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세븐틴 새 앨범 또 터졌다…故 신해철 목소리 AI로 부활
[앵커]
한 주간의 대중문화 소식을 모아보는 시간입니다.
그룹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이 발매 일 주일 만에 300만 장 가까이 팔려나가며 대세 그룹임을 입증했습니다.
10년 전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 씨의 목소리가 인공지능을 통해 새로 태어납니다.
주간! 대중문화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룹 세븐틴이 다시 대세 자리를 굳건히 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발매한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판매량이 단 일주일 만에 297만 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열한 번째 미니 앨범으로 케이팝 역대 첫 주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데 이어, 베스트 앨범도 역대 1위에 오른 것입니다.
이번 앨범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5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특히 타이틀곡 '마에스트로'는 전 세계 3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석권했습니다.
["안녕하십까? 마왕 신해철입니다."]
영원한 마왕 신해철이 인공지능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0년, 신 씨의 아내 윤원희 씨가 대표인 넥스트유나이티드는 인공지능으로 개발한 신해철의 목소리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자 이렇게 해서 오늘도 고스트 스테이션 어김없이 또 한 시간 동안 여러분과 함께 해봤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목소리는 감정표현과 성대모사, 토론 등 상황에 따른 신 씨의 목소리가 재현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가수 임영웅이 새 노래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온기'와 '홈' 등 두 곡이 수록됐으며, 임영웅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온기' 뮤직비디오는 임영웅과 배우 안은진이 출연한 단편 영화로 만들어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임영웅은 이번 신곡 발표에 이어 오는 25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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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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