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 '종예완흔대' 부울경 관광지서 촬영 '눈길'

손연우 기자 2024. 5. 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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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 종예완흔대(영문명: Mr. Player, 중문명: 綜藝玩很大)가 부산, 울산, 경남지역 관광지를 찾아 촬영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 종예완흔대는 7일부터 부산, 울산, 경남 관광지를 돌며 촬영하고 있다.

종예완흔대는 대만 3대 케이블방송국인 삼립전시대의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구독자 155만명, 총 조회수 11억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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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예완흔대 프로그램 홍보물(부산광광공사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 종예완흔대(영문명: Mr. Player, 중문명: 綜藝玩很大)가 부산, 울산, 경남지역 관광지를 찾아 촬영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 종예완흔대는 7일부터 부산, 울산, 경남 관광지를 돌며 촬영하고 있다. 이번 촬영은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종예완흔대는 대만 3대 케이블방송국인 삼립전시대의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구독자 155만명, 총 조회수 11억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1박2일 프로그램처럼 팀별로 게임을 통해 주어진 미션을 완성하는 내용이다.

공사는 이번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부울경의 숨겨진 관광 매력을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에선 롯데월드, 루지, 클럽디오아시스, 동래읍성, 용호별빛공원, 송정 서핑존 등 관광지가 프로그램에 담긴다. 경남에선 산청 동의보감촌, 울산에선 간절곶과 태화강 국립공원이 담긴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부산을 찾는 대만 관광객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1분기(1~3월) 합산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대만(8만5471명), 일본(7만8209명)순을 보였다.

3월 김해공항을 통한 대만의 입국 비중 역시 전국 24.6%를 기록해 지난해 5월 김해공항 노선이 정상화한 이후 역대 최고 비중을 차지하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부울경이 대만시장에서 서울 중심 관광목적지에 대응하는 신규 목적지로 확고히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실감하고 있는 만큼 지역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대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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