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진흥원, 성착취 막고자 아동·청소년 자문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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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아동·청소년 온라인 성착취 예방을 위해 만 11~15세 9명으로 구성된 '디포유스 아동·청소년 자문단'을 신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원장은 "한번 발생하면 빠르게 확산는 온라인 성착취 피해의 특성상 예방이 중요하지만, 아동·청소년들이 정보 부족으로 피해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문단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많은 아동·청소년이 정보에 쉽게 접근하여 피해를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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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아동·청소년 온라인 성착취 예방을 위해 만 11~15세 9명으로 구성된 '디포유스 아동·청소년 자문단'을 신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자문단은 디지털 성착취 문제를 둘러싼 아동·청소년 세대의 의견을 듣고 성착취 예방과 피해 지원 활동에 반영하고자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4월 발표한 '2023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지원한 10대 피해자 비중은 24.6%(2209명)으로 전년(17.8%·1423명)대비 6.8%포인트(p) 늘었다.
이번 자문단은 올해 11월까지 활동한다. 10대 입장에서의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자문사항은 △디포유스 상담 채널(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대상 온라인 상담창구) 운영 관련 의견 △온라인 성착취 예방·피해 지원 정보 접근성 제고 방안 △홍보 콘텐츠 제작·확산 방안 등이다.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원장은 "한번 발생하면 빠르게 확산는 온라인 성착취 피해의 특성상 예방이 중요하지만, 아동·청소년들이 정보 부족으로 피해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문단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많은 아동·청소년이 정보에 쉽게 접근하여 피해를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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