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엑소더스’ 외인 지난달 2.6조 순매수

김미희 2024. 5. 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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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지난달 총 2조6260억원 규모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8일 발표한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649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서 1조240억원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802조5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8.9%를 차지했다.

금감원은 "외국인이 주식은 6개월 연속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며 "채권도 1개월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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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발표
코스피 3.6조 순매수, 코스닥 1조 순매도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 금융감독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외국인이 지난달 총 2조6260억원 규모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8일 발표한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649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서 1조240억원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3조5000억원)과 아일랜드(3000억원) 등이 순매수했다. 캐나다(-7000억원), 독일(-4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802조5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8.9%를 차지했다.

외국인은 채권시장에서 2조5730억원을 순투자했다.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규모는 247조2000억원이다. 이는 상장잔액의 9.7% 수준이다.

금감원은 “외국인이 주식은 6개월 연속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며 “채권도 1개월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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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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