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경북대 박사과정생, 대한금속재료학회 '재료조직사진상 기술부문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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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는 김현지 경북대 대학원 첨단소재공학부 박사과정생이 최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금속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재료조직사진상 기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1946년 창립된 대한금속재료학회는 회원수가 2만명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 학회다.
지난 5년간 아시아기계재료국제학회 최우수구두발표상, 한국소성가공학회 우수논문상 등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총 8건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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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는 김현지 경북대 대학원 첨단소재공학부 박사과정생이 최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금속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재료조직사진상 기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1946년 창립된 대한금속재료학회는 회원수가 2만명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 학회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총 1200여 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김 씨의 수상 연구 주제는 '초음파나노표면개질 처리를 통한 석출물 제어 및 기계적 특성 향상'이다.
김씨는 이번 연구에서 마그네슘 합금에 기계적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낮은 경도를 최대 160% 향상시켜 마그네슘 합금의 우수한 물성을 확보하고, 시효 열처리를 통해 나노 크기의 석출물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 씨는 현재 경북대 첨단구조재료연구실에서 경량금속 합금의 석출·기계적 표면처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아시아기계재료국제학회 최우수구두발표상, 한국소성가공학회 우수논문상 등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총 8건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도교수인 박성혁 교수는 “마그네슘 합금의 낮은 경도를 현저히 개선하고 나노 크기의 미세한 석출물을 생성한 연구로 이번 학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향후 마그네슘 합금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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