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대체자로 ‘14골 스페인 국대’ 급부상…이적료 877억 지불한다

김민철 2024. 5. 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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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다음 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8일(한국시간)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요청에 따라 미켈 오야르사발(27, 레알 소시에다드) 영입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오야르사발을 영입하기 위해 6천만 유로(약 877억 원)를 기꺼이 지불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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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다음 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8일(한국시간)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요청에 따라 미켈 오야르사발(27, 레알 소시에다드) 영입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올시즌 리그앙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 리그에서 31경기를 치른 현재 20승 10무 1패로 승점 70점을 획득하면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유럽대항전에서의 성과까지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PSG는 앞서 치러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3/2024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0-1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올여름 대대적인 전력 보강이 유력하다. PSG는 다음 시즌에서도 오랜 목표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선수 영입에 뛰어들 것으로 점쳐진다.

킬리앙 음바페(25)의 대체자 영입이 PSG의 숙제로 거론된다. 음바페가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탓에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가운데 오야르사발이 PSG의 타깃으로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오야르사발을 영입하기 위해 6천만 유로(약 877억 원)를 기꺼이 지불하기로 결정했다.

오야르사발은 라리가 정상급 윙어로 평가받고 있다. 좌우 측면은 물론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지능적인 오프더볼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 뚜렷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오야르사발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경기 14골 2도움을 올렸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착용하며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활약은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2016년부터 스페인 대표팀에 승선한 오야르사발은 지난 3월 치러진 2차례의 A매치에서도 모두 출전했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피챠헤스’는 “소시에다드는 오야르사발에 대한 PSG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다. 그의 매각을 통해 거액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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